아마 곰팡이 하면 한 여름 높은 습도에 생긴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겨울철에도 조금만 방심하면 우리를 습격하는 것이 바로 곰팡이들입니다. 특히 한 여름 옷들을 차곡차곡 쌓아둔 옷장에서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곰팡이들이 번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옷장 곰팡이 예방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겨울철 옷장 곰팡이 생기는 이유?

겨울철에 베란다나 창틀 등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이로 인해 생기는 결로현상에 대해서는 우리가 은근히 신경을 쓰지만 한 여름 옷들을 보관해 놓고 열어 보지 않는 옷장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데요. 그러나 한참을 방심하고 봄이 올 때쯤 열어본 옷장 안은 온통 곰팡이 천지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겨울철 옷장에는 곰팡이가 생기는 것일까요?
Q. 겨울철 옷장에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 난방을 하면서 문을 닫아 놓은 옷장에는 건조한 겨울일지라도 습도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여기에 미관상이든 혹은 신경을 쓰지 못해서든 문을 열어 환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옷장은 곰팡이의 최적의 서식지가 됩니다.
2. 겨울 곰팡이가 몸에 안좋은 이유
곰팡이는 단순 심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우리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곰팡이의 독소가 가득한 포자는 알레르기,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피부염이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곰팡이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 및 노인, 환자들에게 더 안 좋은 만큼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3. 겨울철 옷장 곰팡이 예방 방법

-환기 자주 해주기
겨울철 여름 옷을 보관한 옷장일지라도 지속적으로 옷장 문을 열어주며 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만일 출근을 하거나 외출을 한다면 조금만 열어 놓고 가도 충분히 환기가 되는 만큼 문을 지속적으로 열어주면서 바람을 들어오게 하여 옷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습도를 지속해서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문지 이용하기
겨울철 신문지를 이용하면 옷장의 습기를 낮출 수 있습니다. 옷걸이에 신문지를 건 다음 옷을 걸어도 좋고 옷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도 좋습니다. 특히 신문지를 깔고 제습제를 그 위에 놓으면 제습효과가 더 커지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충분히 옷장 안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사용하여 눅눅해진 신문지는 옷장의 습도를 오히려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겨울 옷 바로 옷장에 넣지 않기
옷장에 들어가는 모든 옷들은 세탁이나 건조를 거치는 것이 좋지만 겨울옷의 경우는 사실 두껍고 세탁이 쉽지 않아 바로 세탁을 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한 번쯤 입은 옷은 외출하고 바로 옷장에 걸어두는데요.
이렇게 되면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이물질은 물론이거니와 체온으로 인한 습기들이 그대로 옷장에 퍼지면서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요. 때문에 한 번 입은 옷은 밖에 내놓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옷장에 천천히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겨울 결로현상부터 예방법까지

겨울 결로현상은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난방 등을 가동할 때 외부와 내부의 보통 15도 이상의 온도가 차이 나면서 물방울이 맺히게 되는 것을 결로라고 말하는데요. 이러한 물기 때문에 벽은 물론 창틀 등에 곰팡이가 생겨나게 됩니다. 결로현상으로 인해 생겨나는 곰팡이들은 순식간에 퍼지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 실내온도 유지
결로현상은 앞서 말한 것처럼 실내외의 온도 차이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실내 온도를 너무 높게 할 경우 결로현상은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겨울철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여기서 실내 온도는 18~21℃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결로현상을 막고 난방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직접 고민하고 겪어보고 알아본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 Step 3
-제습기를 비롯하여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물건 놓기
결로현상으로 습기가 차기 좋은 베란다를 비롯하여 옷장, 욕실 등에 제습제는 물론 신문지 등을 배치하여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제습기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맞추어서 결로현상을 최대한 막는 것이 좋습니다.
-결로현상이 발생하는 창문 대처방법
시중에 나오는 결로 방지 테이프를 창문 틈이나 모서리, 베란다 창문에 붙여 결로를 예방하거나 창문을 살짝 열어 놓아서 실내 온도를 낮춰 결로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랬음에도 창문에 물방울이 지속적으로 맺히면 마른 걸레에 중성세제를 조금 묻혀 닦으면 유리에 코팅막이 생겨서 결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곰팡이가 생겼다면?
만약 곰팡이가 생겼다면 초기 진압에 나서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다가는 바로 곰팡이들이 퍼지기 때문에 자리 잡거나 얼룩을 만들기 전 바로 제거해야 합니다.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 뿌리는 곰팡이제거제를 구매하여 곰팡이 지역에 분사만 해도 곰팡이들이 녹아버리는 만큼 초기에 쉽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중의 곰팡이 제거제가 없다면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1:1로 혼합한 후 곰팡이를 향해 분사하고 마른 걸레로 닦아 내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는 식초와 베이킹소다 혼합물을 휴지에 묻히고 곰팡이가 있는 곳에 30분 정도 올려 놓아도 곰팡이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 냄새가 싫다면 물과 락스를 1: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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