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목 주위의 임파선 부분이 붓고 열감이 있으며 몸이 피로하다면? 아마 많은 분들이 별거 아니겠지 하고 지나갈텐데요. 하지만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목 임파선이 붓는 다는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목 임파선염 증상과 임파선 붓는 이유 등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임파선 붓는 이유

임파선이 붓는 이유는 너무나 많고 다양합니다. 환자의 모든걸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그 이유를 정확히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대표적인 사례들이 있는데요. 임파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각각의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 임파선이란?
임파선은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들이 모여 있는 곳이고 이는 사실 우리 목뿐 아니라 혈관처럼 우리 전신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대략 5~600개 정도의 임파선이 있고 그 중 우리 목과 머리 부분에만 3분의 1이상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턱 밑과 목 옆쪽의 피부는 손이 잘 닿는 부위기도 하고 사용도 많이 할뿐더러 그 피부가 얇아서 임파선이 붓는 다면 더 잘 느끼게 됩니다. 심지어 임파선에 문제가 없더라도 만져지기도 하죠.
2. 임파선 붓는 몇가지 이유
임파선이 붓는 이유는 앞서 말한 것처럼 다양합니다. 그 중 임파선염을 제외한 몇가지만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1) 들어는 봤나? 기쿠치병
기쿠치병은 임파선염의 종류이지만 원인이 없는 질환입니다. 다행히도 기쿠치병의 환자들은 길면 수개월 이내로 회복이 되어 붓기가 가라앉습니다. 다만 일부는 자가면역질환으로도 연결 될 수 있으니 기쿠치병이라 진단 받았더라도 꾸준히 전문의를 찾아서 병의 진행 단계를 알아봐야 합니다.
기쿠치병은 특이하게도 동양인 그리고 여성과 20~30대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는데요. 발열과 함께 임파선이 붓고 몸살 증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질환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목감기 등 때문에도 임파선이 붓습니다. 이는 편도염 등이 심할 때 더욱 심해지며 만약 반복해서 감기나 편도염을 앓는 경우가 많다면 임파선 역시 따라서 커질 수 있습니다. 한 번 비대해진 임파선은 CT나 초음파를 통해 관찰할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가른 부위에 비해 커진 상태가 발견 될 수 있습니다.
3) 생명을 위협하는 림프종
우리가 임파선이 부으면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림프구에서 발생하는 암인 림프종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멍울이기 때문인데요. 보통 급작스럽게 2배 이상 커지고, 임파선이 부은 부위에 만져도 통증이 없으며 어느정도 말랑거리는 느낌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또한 38도 이상의 열과 야간에 모든 몸이 젖을 정도의 땀, 체중감소 등이 함께 있으면 림프종에 대한 의미있는 증상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3. 목 임파선염 증상
본격적으로 임파선이 붓는 이유 중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임파선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알아보려 합니다.
임파선염은 말그대로 임파선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거나 앞서 말한 질환들에 의해 염증이 생겨 커지는 것을 임파선염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목을 포함한 상부호흡기에 바이러스와 세균 등이 침입을 하면서 발생하는데요. 나이나 성별 유전적인 정보들을 고려해야하지만 대부분의 임파선이 붓는 이유는 임파선염 때문입니다.
다만 약 1%의 확률로 두경부암이나 림프종으로 인해 발생한 것일 수도 있으니 계속 말하지만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1) 임파선염의 가장 큰 증상은 발열과 통증
임파선염 역시 발열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발열에 있어서는 림프종과 증상이 유사하지만 앞서말한 것처럼 림프종의 멍울은 상대적으로 통증이 없으므로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물론 통증이 설사 있다 하더라도 임파선염이겠거니 안심하면 안됩니다.
2) 임파선염의 진료
임파선이 붓거나 멍울이 있다고 무조건 큰병이라고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진료는 최대한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한데. 임파선염의 진단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임상적인 진단
전문의는 먼저 환자의 임상적인 진단을 합니다. 임파선염은 각종 질환들에 의해 자주 일어나는 질환인만큼 임파선이 언제부터 붓기 시작했는지 비대해지는 속도는 어떤지 등을 임상적으로 파악하고 환부를 만지면서 임상적 진단을 하게 됩니다.
-초음파검사
임상적인 진단으로 그 원인이 불투명하거나 조금 더 살펴봐야할 경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초음파검사입니다. 이를 통해 임파선의 붓기 크기라든지 모양 형태 등을 살펴봅니다. 아마 대부분이 이상이 없으면 초음파검사에서 의사들이 몇개월을 더 지켜보자고 할텐데요, 너무 걱정 마시고 약 등을 먹으면서 경과를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침흡인검사
우리가 쉽게 아는 용어로 조직검사입니다. 초음파를 통해 해당 임파선 부위에 침을 넣어 조직을 떼내고 검사하는 방법인데요, 세침으로 부족할 경우는 작게 절개해서 조직을 떼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진료 이후 임파선염은 해당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치료방법 자체가 달라집니다. 임파선이 붓는다면 대부분 바이러스 침투나 작은 원인이 대부분이므로 너무 큰 걱정은 하지말되 꼭 병원은 방문해야 한다는점 명심 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자주 겪는 질환이지만 그 이유는 제대로 몰랐던 목 임파선염 증상, 임파선 붓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너무 부었다 놀라지 마시고 또 별거 아니라고 방심하지마시고 진료를 반드시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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