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줄이세요! 설탕이 몸에 안좋은 이유 6가지 깔끔 정리!

설탕의 과다한 섭취는 우리 몸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학적 소견들이 멀리 퍼지면서 다행히 많은 분들이 설탕의 섭취를 줄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달콤한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오늘도 설탕을 끊임 없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설탕이 몸에 안좋은 이유 6가지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설탕 얼마나 먹어야 할까?

설탕이 몸에 좋지 안좋은 이유를 알기 전에 설탕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를 알아야 설탕을 줄일 수 있습니다. WHO에 따르면 설탕 섭취량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는데요. 성인의 경우 하루 약 25g 또는 티스푼 6회 분량을 말합니다. 이는 50g짜리 초콜릿바 1개 또는 탄산음료 1캔에 함유되어 있는 설탕보다 적은 분량으로 벌꿀, 시럽, 과일주스, 과실 농축액 등에 포함되는 모든 설탕을 말합니다. 이 권고만 봤을 때는 설탕은 그냥 무조건 안먹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나오게됩니다.

당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 몸의 활동과 두뇌 활동에 에너지원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밥만 골고루 먹어도, 그 이상의 설탕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매일 미친듯이 설탕을 섭취하는 것이죠. 특히나 우리의 혈당을 급속도로 올리는 다양한 형태의 설탕들이 우리가 섭취하는 많은 음식이나 디저트들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설탕과의 전쟁을 시작해야 합니다.

설탕이 몸에 안좋은 이유

2. 설탕이 몸에 안좋은 이유 6가지

설탕은 우리 몸의 중대질환으로 꼽히는 암, 혈관질환, 당뇨 등에 모두 관여하는 지독한 물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만 안먹으면 되는것 아니냐고 하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설탕이 우리 몸에 들어와 변환되는 당이라는 개념은 우리의 일반적인 음식 섭취를 통해서 쉽게 권장량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모든 것을 먹으면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데요. 설탕이 왜 안좋은지 이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설탕은 과식의 원인

식사를 하다가 배가 부르면, 이제 그만 먹어야 한다는 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되게 되고 우리는 더이상의 식사를 멈추게 됩니다. 그러나 과당은 이러한 통제를 벗어나 뇌에게 발각되지 않은채 우리 체내로 숨어듭니다. 때문에 포만감 없이 지속적으로 당을 섭취할 수 있게 되죠.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본래 우리 인류의 조상들이 당을 섭취할 때는 딸기나 벌꿀 기껏해야 식물 뿌리 등에서 겨우 과당을 섭취했고 고열량을 먹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우리 몸속 장치가 없었고 때문에 지금에 와서 문제가 발생한다고도 보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과당은 체내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우리의 식욕 통제를 방해하게 되고 콜레시스토키닌, 인슐린, 렙틴 같은 호르몬의 역할도 마비 되면서 계속 공복감을 느끼고 설탕을 넘어 이제 음식들을 무한 흡수하는 원인이 되게 됩니다.

2) 설탕은 마른 비만의 원인

포도당이 우리 몸에 들어와 체내 모든 세포의 영양 공급원이 되는 반면 설탕의 과당은 바로 간으로 가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이로 인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즉 술을 먹지 않아도 지방간이 되는 것이지요. 또한 혈관으로 들어간 당은 비만, 심장,뇌졸중의 발생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과당은 수많은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만들어내며 이중 요산의 경우에는 통풍 유발이나 고혈압, 심장질환 및 뇌졸중을 유발합니다.

특히 설탕은 마른 비만의 주요인자이기도 합니다. 겉보기에는 마른 체형일지라도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내장지방은 혈액속으로 들어가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혹시 팔다리는 말랐는데 배만 나왔다면 꼭 설탕 섭취를 줄이세요.

3) 설탕은 인슐린 저항을 통해 당뇨를 일으키는 주원인

우리가 먹은 모든 음식은 포도당 형태로 변합니다. 이때 우리 몸의 혈당이 상승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췌장을 통해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이 인슐린을 통해서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과도한 당을 먹을수록 인슐린 분비량은 그에 맞춰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췌장은 지치게 되고 우리 몸의 세포가 인슐린에 둔감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혈당 수치는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되죠. 이것이 당뇨를 부르는 주 원인이 됩니다.

4) 설탕은 만성질환의 주범

설탕이 만성질환의 주범이 된 것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이미 밝혀졌습니다.

1)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 : 하루 필수 칼로리 중 재부분을 설탕에서 얻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거의 3배 이상 높음
2) 미국 임상영약학저널 연구 : 매일 2잔 이상 탄산음료나 시럼 첨가 음료를 마실 경우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90% 증가
3) UCLA 대학 연구 : 암세포는 정상 세포에 비해 훨씬 더 많은 포도당을 소비하며 암세포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과당에서 얻음

5) 설탕은 뇌에 영향을 줌

과도한 설탕은 우리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줍니다. 불안, 우울, 공격성, 사고 장애, 집중력 저하에 관한 모든 문제들이 바로 과도한 설탕섭취에서 발생합니다. 설탕이 두뇌 혈관을 손상시키고 두뇌 축소를 유발하며 치매에 걸릴 확률이 18%이상 높다는 것도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설탕은 불안증상 가중 및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손상시키며 설탕을 먹었을 때 기뻐졌다가 줄이면 우울해지는 등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6) 설탕은 중독성이 있음

설탕은 앞서말한 것처럼 중독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벗어날 수 없죠. 설탕이 혀를 자극하면 미각기가 뇌에 신호를 보내며 이때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단맛에 중독되어 가는 것이죠. 여기에 단 맛에 의한 도파민은 점차 자극에 익숙해지며 덜 분비가 되고 이는 더 많은 도파민을 얻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우리 몸은 점점 더 많은 설탕의 섭취를 원하게 되고 점점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설탕이 몸에 안좋은 이유 6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설탕은 치매, 당뇨, 암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심각한 설탕 중독을 초래하는만큼 반드시 의식적으로 줄여서 다시 건강한 몸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꼭 명심하십시오 디저트를 먹지 않아도 여러분은 충분히 식사로 당을 확보했다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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