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검사 초음파에 관한 모든 것! 초음파 검사시기, 부작용은?

임신 기간 동안 태아의 건강과 발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크기, 심장 박동 및 신체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인데요. 따라서 임신 검사 동안 빠지지 않는 것이 초음파 검사이며 임신 초기부터 분만 직전까지 여러 단계에서 이루어지며, 각 단계별로 검사 목적과 중요성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임신 검사 중 필요한 초음파 검사 종류와 그 목적, 검사 시기 및 준비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임신 초음파 검사란?

임신 검사

초음파를 이용해 태아의 상태 및 산모의 상태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산모의 복부에 초음파 탐촉자를 태아의 모습과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질 초음파를 통해 더욱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하지 않았던 과거 196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산모의 임신과 관련해서 쌍태아, 태반 위치, 조산 등을 예측할 없었기 때문에 산모 및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초음파는 이러한 임신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기에 맞춰 꼭 활용해야 합니다.

2. 임신 시기별 초음파 검사 종류와 목적

임신 초음파는 크게 초기, 중기, 말기 등으로 나누어져 크게는 총 3번 시행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초음파가 가볍게 부담없이 검사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 보통 5~8회 정도를 진행하고 있고 아이의 얼굴까지 입체로 확인할 수 있는 입체초음파를 많은 임산부들이 진행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총 3번의 초음파와 입체초음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임신 초기 초음파

  • 임신 초기 초음파 진행 시기 : 10주에서 13주 사이

이때 진행하는 초기 초음파는 태아의 기형 진단, 목덜미 투명대 및 태아비골(코뼈)을 재기위한 것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이 시기 초음파를 통해 측정하는 목덜미 투명대는 쉽고 빠르게 다운증후군을 선별하는 중요 지표입니다.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가 2.5mm 또는 3.0mm 이상일 때 다운증후군의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초음파를 통해 예측하고 염색체 검사나 정밀초음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14주 사이 태아의 코뼈가 없는 경우 다운증후군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에 이때 태아비골 역시 유무 여부를 확인합니다.

  • 주요 검사 내용: 임신 주수 계산, 자궁 외 임신 여부, 다태아 임신 여부, 심장 박동 확인
  • 검사 목적: 태아의 기본적인 생명 징후를 확인하고 임신의 초기 상태를 점검

2) 임신 중기 초음파

  • 임신 중기 초음파 진행 시기 : 18주에서 20주 사이

임신 중기 산전 초음파를 보는 이유는 태아 주수, 크기, 태반 위치 및 태아 기형 평가 등을 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태아의 해부학적 이상소견을 파악하고 대비합니다. 이때 보는 초음파를 우리는 흔히 정밀초음파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그 이름만큼이나 태아의 뇌, 얼굴, 심장, 신장, 각종 위장 등을 살펴보며 기형 여부를 파악하며 약 20분 이상 초음파 검진이 진행됩니다.

산부의 양수량 확인을 통해 아이의 신장의 건강 등을 예측하고 탯줄의 모습을 통해 혹시 모를 이상을 검진합니다. 단순히 태아의 건강만을 체크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산모의 태반위치, 자궁경부길이를 통한 출산시 위험여부 고려사항까지 알 수 있으므로 임신 중기 정밀초음파 검진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주요 검사 내용: 태아의 구조적 이상 여부, 태아 성장 상태, 태반 위치 확인, 태아 성별 확인(원하는 경우)
  • 검사 목적: 태아의 전반적인 발달 상태를 점검하고, 주요 장기와 신체 구조의 이상 유무를 파악

3) 임신 입체초음파

  • 입체 초음파 진행 시기 : 22주에서 28주 사이

2차원 초음파는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 평면적으로 한 단면만 봐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3D 입체 초음파 등이 진행되어 태아의 모습을 3D로 확인할 수 있는 입체초음파를 진행합니다. 태아의 얼굴에 살이 붙기 시작하고 양수 양이 풍부한 22주 이상부터 28주 사이에 진행하는데요.

2차 초음파로 놓치기 쉬운 태아의 얼굴, 팔 다리 등의 질환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2차원 초음파보다 기형을 진단하는데 있어 더 우수하지는 않기 때문에 보통 산모가 아기의 얼굴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진행됩니다.

4) 임신 후기 초음파

  • 후기 초음파 진행 시기 : 32주에서 ~ 36주

임신 후기 초음파는 이제 본격적으로 태아의 위치 확인 및 출산 준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자연분만 및 제왕절개 여부를 파악하고
태반의 위치 등을 파악해 태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안전 출산이 가능한지를 파악합니다. 임신 후기가 되면 초음파를 주마다 진행하면서 건강한 출산을 위한 대비를 하게 됩니다.

2. 임신 검사 초음파 부작용이 있나요?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나라는 임신 중 초음파검사를 다른 나라보다 훨씬 더 많이 진행합니다. 그렇다면 잦은 초음파는 부작용이 없을까요?

산전 검사에서의 초음파의 부작용 여부를 연구한 내용를 보면 초음파가 태아에게 미칠 수 있는 유해성은 초음파에서 발생하는 열효과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에서는 진단 목적의 초음파의 사용이 태아에게 기형이나 유산을 유발한다는 특별한 보고는 없습니다.

따라서 검진목적의 초음파검사를 제한하거나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산모와 태아의 건강여부를 파악할 수 없어 더욱 큰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3D입체 초음파의 안전성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며 장시간의 초음파 검사 등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담당의와의 상담을 통해 과한 초음파 검사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임신 검사 중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 발견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진단 외에 과도한 초음파 검진 등은 아직 논의 여지가 있는만큼 담당의와의 상담을 통해 꼭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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