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또 조심 꼭 알아야 할, 임신 극 초기 유산 원인과 예방법

임신 극 초기에는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맞이하는 기쁨과 동시에 많은 여성들이 불안과 걱정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임신 초기 유산은 전체 임신 기간중 80%나 일어나는만큼 이에 대한 우려는 많은 예비 부모들에게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임신 극 초기 유산의 원인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유산의 대표적인 원인

임신 극 초기 유산

유산의 대표적인 원인은 정말 다양한데요. 유산에 관해 알아보기 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마음가짐은 유산은 이미 유산 될 태아가 유산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부모의 탓도 그 누구의 탓도 아니라는점을 알아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산으로 인해 자책을 하거나 심하면 우울증이나 부부갈등에도 빠지는만큼 힘들수록 부부가 함께 이겨내야 함을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1) 막을 수 없는 ‘염색체 이상’

임신 중 염색체 이상은 기형아는 물론 다양한 질병을 동반할뿐 아니라 유산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연유산의 80% 이상이 임신 12주, 다시 말해 임신 극 초기에 발생하는데 임신 극 초기 유산 중 절반이 염색체 이상이 문제입니다.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산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으며 보통 3개월 이내에 유산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2) 자궁 이상

자궁에 크고 작은 질환이 생겨도 유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자궁근종이며 이밖에 기형,내막증 등 역시 유산 위험을 높이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3) 질염, 골반염

여성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인 질염, 골반염도 유산에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여성 골반 내에는 자궁, 난관, 난소 등이 있기 때문에 이곳으로 염증이 퍼지면 유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탁한 색의 심한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이 나온다면 꼭 병원에서 진찰 받길 권고 합니다.

4) 물리적 충격(스트레스 포함)

유산의 원인은 꼭 내부에 있지 않고 외부에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임신을 하더라도 직장을 다니며 일상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문제는 더욱 빈번히 일어나는데요.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이 지속될 경우에는 유산 확률 역시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임신 초기 심하게 넘어진다거나 외부에 강하게 배가 부딪힐 경우에도 역시 유산 가능성이 생기는데요. 따라서 임신 극 초기 유산은 막으려면 안정 또 안정을 생각해야 합니다.

2. 임신 극 초기 유산의 증상

모든 유산의 증상을 알 수 없지만 몇가지 특징적인 증상이 있으므로 이를 미리 알아두면, 유산의 징후를 빠르게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증상들이 있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출혈

출혈은 유산을 알리는 가장 명확한 증상입니다. 보통 적은 양의 출혈부터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피의 양이 많아지는데요. 유산의 출혈 증상은 그 양이나, 색이 선홍색, 오랜 기간 지속될수록 더욱 위험해집니다. 때문에 출혈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병원으로 가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 복통

통증 역시 유산과 관련이 높습니다. 다만 통증 정도가 임신의 개월마다 차이가 있고 개인마다 통증의 감지하는 수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야 하지만, 유산이 된 경우에는 출혈과 함께 자궁 수축이 시작되면서 마치 아이를 낳는 산통과 유사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통증으로 유산이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말고 콕콕 쑤시거나 혹은 허리와 같이 아프거나 하는 등의 통증만 있더라도 진료를 통해 확실히 검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기타 증상

다양한 신체적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한, 발열,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수 있으며 반대로 임신 초기 나타날 수 있는 임신 증상 예를 들어, 피로, 구역질, 가슴 통증 들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임신 극 초기 유산의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유산의 위험을 줄이고, 임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유산의 종류

유산의 원인이나 증상만큼이나 종류도 많습니다.

1) 절박유산

임신 20주 전에 혈성 분비물 및 질 출혈 등이 동반되는 유산을 말합니다. 다만 임신의 유지가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유산과는 다른데요. 갑작스러운 출혈과 함께 복통이 따르는 것이 특징이며 배의 앞쪽, 허리, 명치 등에서 느껴지게 됩니다. 절박유산이 의심되면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며 자궁 크기가 변화가 없거나 줄어들면 유산으로 판정되어 태아가 사망할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또한 출혈이 심해지고 감염 등이 우려되면 산모의 건강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소파수술 등을 진행하여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2) 계류유산

사망한 태아가 자궁내에 그대로 있는 것을 말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유산 사실도 모를 때가 많은데요. 출혈이나 통증이 없고 초음파를 통해 확인이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3) 불가피 유산

자궁 입구가 열리고 양막이 파열되어 유산을 방지할 수 없는 것을 말하며 선명한 출혈과 함께 진통처럼 복통이 지속되게 됩니다.

4) 완전 유산

자궁안에 있던 태아와 태반 조직이 모두 자궁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말하며 출혈량이 많고 복통이 있지만 유산 후에는 증상이 완화 되게 됩니다.

5) 불완전 유산

완전 유산과는 달리 일부 조직이 자궁안에 남아 출혈을 지속적으로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병원의 진료를 통해 반드시 산모의 자궁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4. 유산 예방 생활법

유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방법은 기본적으로 준수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이러한 생활법과는 별개로 유산의 확률은 존재하니 유산이 마치 부모의 책임인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안정을 취한다.
  • 무리한 활동은 피한다.
  • 오래 서 있지 않는다.
  •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다.
  • 지나친 부부관계는 자제한다.
  • 기초 체온이 내려가는지 체크한다.

지금까지 임신 극 초기 유산 원인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계속 강조하지만 원인 모를 유산들도 워낙 많기 때문에, 예비부모들은 최선을 다해서 예방 생활에 신경을 쓰되 설령 유산 등이 진행되었을지라도 자책 등은 꼭 하지 말길 강조 또 강조 드립니다.

HOW TO의 알면 도움 되는 꿀 건강 팁 추천!

이건 꼭 지키세요! 임신 초기 생활습관 주의사항 5가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