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한 번에 알기 쉬운 보험 용어! 보험가입서 바로보기

보험, 1초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인간이기에 꼭 들어두어야 하는 존재인데요. 또한 보험은 재테크의 수단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가입하기 전, 수많은 보험 상품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체크한 후 가입해야 합니다. 오늘은 그래서 보험가입서 바로보기 알기 쉬운 보험 용어들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1) 가나다 순으로 보는 알기 쉬운 보험 용어

알기 쉬운 보험 용어

보험 용어를 가나다순으로 정리해두었으니 쉽게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찾으시려는 분들은 ctrl+f를 활용하세요

1. ‘ㄱ’으로 시작되는 알기 쉬운 보험 용어

– 가계약

보험 계약을 하기 전 예약 상태를 말합니다. 보험 증권이 아직 가입자의 손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발행될 때까지 무보험 상태를 메꾸기 위한 계약입니다. 부동산에서 더 많이 쓰이는 단어죠.

– 가입연령

생명보험 계약을 할 때 가입하는 사람의 나이입니다. 만 나이를 보며, 현재 자신의 주민등록상의 생일 기준으로 앞뒤 6개월을 만 나이의 범위로 봅니다. 가령 1990년 1월 5일 생이라고 가정했을 때 2024년 1월 기준으로 만 34세입니다. 이때 생일로부터 앞뒤는 만 34세가 적용되지만 6개월 이전은 33세 이후는 35세가 되게 됩니다.

– 거절체

보험회사가 자선사업가가 아니기 때문에 중대질환이 발생한 환자 등에게 보험을 가입해 주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가입 요건이 성립하지 않아 보험 가입을 해주지 않는 사람을 뜻합니다.

2. ‘ㄴ’으로 시작되는 용어

– 납입기간

우리가 보험료를 내는 기간입니다. 만기와는 다릅니다. ‘가령 90세 만기 20년 납입’이면 해당 보험은 90세까지 적용이 되며 20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20년이 납입 기간이 되는 겁니다.

– 납입최고기간

보험계약자가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 보험회사가 보험 해지나 법적인 조치를 취하기 전 보험료 납입을 재촉하는 기간입니다. 유예기간입니다. 보험료 납입최고기간은 보통 보험료를 내야 할 그 달, 납입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의 기간입니다. 만일 이 기간 동안 납부하지 않으면 보험 계약이 해지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ㅁ’으로 시작되는 용어

– 만기

보험기간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80세, 90세 만기 등이 있으며 다만 종신보험의 경우 말 그대로 우리가 죽을 때까지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종신보험은 만기가 없다는 뜻과 같습니다.

4. ‘ㅂ’으로 시작되는 용어

-배당

주식에서 배당이 나오면 주주에게 나눠 주듯이 보험회사가 수익을 많이 거두면 보험 가입자에게 분배하는 돈을 말합니다. 요즘은 그러나 이러한 배당과 관련된 보험이 적으며 우리가 광고를 보면 ‘무배당’으로 많이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무배당은 말그대로 배당이 없다는 뜻이며 반대로 ‘유배당’은 배당이 있는 보험을 뜻합니다.

-법정상속인

보험 가입자가 죽으면 보험금을 수령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가족이 아니어도 지정할 수 있으며 만약 지정하지 않았다면 직계가족에게 돌아갑니다.

-보험료와 보험금

보험료와 보험금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보험료는 가입자가 보험사에 지불하는 금액이고 보험금은 보험회사가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5. ‘ㅅ’으로 시작되는 용어

-사망보험금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나오는 보험금으로 완전한(?) 사망이 아니더라도 80% 이상 신체 감각을 상실해도 지급되기도 합니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두 보험은 엄연히 다른 보험입니다. 생명보험은 인간의 신체, 건강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제적 손실을 막고자 가입하는 보험입니다. 손해보험은 사고의 발생으로 인해 나오는 재산상의 손실을 대처하고자 가입하는 것입니다. 보통 자동차보험이 여기에 속합니다.

-수익자

보험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수령하는 사람입니다. 보통 자신 아니면 가족들일 경우가 많지만 사회단체를 지정하여 기부를 하기도 합니다.

6. ‘ㅇ’으로 시작되는 용어

-약관

우리가 지금 용어를 배우는 이유가 바로 이 보험 약관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보험계약의 내용들을 설명해 놓은 책, 설명서 등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험 계약사항은 물론 이 약관에 따라 보험금을 받게 되므로 잘 보관해야 합니다.

-약관대출

우리가 대출을 받을 때 집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처럼 보험을 해약할 경우 받게 되는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해약환급금의 80%까지는 대출금이 나옵니다. 못 갚을 경우 당연히 해약환급금을 못 받고 보험이 끝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7. ‘ㅈ’으로 시작되는 용어

-자필서명

보험을 가입할 때는 무조건 보험 가입자의 서명이 들어가야 합니다. 보험설계사가 이를 대신하게 되면 막상 보장을 받을 때 서명이 달라 못 받는 불상사가 초래되니 꼭 본인이 직접 서명을 해야 합니다.

-주계약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의 가장 중요한 내용을 말합니다. 종신보험은 사망, 건강보험은 질병, 암보험에서는 암 보장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른 것은 부가적인 것이죠.

8. ‘ㅊ’으로 시작되는 용어

-책임개시일

보험 보장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보험에 가입했다고 그 즉시 효력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가령 암보험의 경우 암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으므로 보통 효력이 91일 이후 보장이 됩니다. 다만 사고와 일반 질병의 경우에는 자필서명을 하는 즉시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9. ‘ㅌ’으로 시작되는 용어

-특별약관

자동차의 옵션과 같은 것입니다. 주계약만으로 보험 보장내역이 부실하다고 생각되면 추가로 가입하여 보장받게 됩니다. 당연히 그에 따른 보험료도 더 발생하게 됩니다. 보험 광고에서 많이 들어봤겠지만 주계약 사망시 몇 억 암발생시 몇 천만원 입원할 경우 5만원 지급 등이 바로 특별약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0. ‘ㅍ’으로 시작되는 용어

-피보험자

보험 내용의 보장을 받는 사람입니다. 계약자가 보험료를 내는 사람이라면 피보험자는 보험의 대상이 되죠. 아마 자녀들이 피보험자로 등록 되어 있을 것입니다. 부모는 계약자가 되겠죠. 앞서 말한 것처럼 일반적인 가정의 경우 자신이 가장이라면 자신이 계약자가 되고 피보험자를 자신으로 지정해 놓고 수익자를 가족들에게 지정해 두는 경우가 많죠.

-표준약관

우리나라에서 개별보험약관에 공통적으로 기재되어야 할 기본 사항을 표준화하여 정해 놓은 약관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법이 정해놓은 약관이란 것이죠. 따라서 표준약관과 다르게 개별보험약관을 작성하려면 금융감독원에 미리 신고하고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10. ‘ㅎ’으로 시작되는 용어

-할증

보통 운전자 보험에서 할증 붙었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위험한 직업에서 일을 하거나 건강이 안 좋은 경우에 보험료를 다른 일반적인 사람보다 더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택시를 늦은 시간에 타면 할증이 붙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해약

보험 가입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 상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간에 보험을 포기한다는 것은 많은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므로 애초에 가입할 때 잘 생각해야 합니다.

-해지와 실효

보험금을 납부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은 경우 보험회사는 이를 기다리다가 1개월 후부터는 보장을 해주지 않습니다. 이를 ‘해지’라고 하며 보장이 되지 않는 상태를 ‘실효’라고 합니다. 보험료를 내지 못하면 보험의 보장이 눈 녹듯 사라져버리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환급금

보험 계약을 해약하면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해약환급금은 당연히 내가 납부한 보험료 전체를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중도 환급은 항상 손해라는 점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만기환급금의 개념도 있습니다. 만기를 채우면 일정 부분 보험료를 돌려주는 것을 말하는데요. 계약 시 잘 살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험 가입시 꼭 알아야 할 알기 쉬운 보험 용어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한 달에 우리 가계에서 나가는 보험료가 만만치 않으므로 꼭 용어 하나하나를 파악하셔서 보험 가입에 손해보지 않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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